UFC 웰터급 랭킹 4위 스티븐 톰슨 ⓒUFC official twitter
UFC 웰터급 랭킹 4위 ‘원더보이’ 스티븐 톰슨(36)은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1) 덕분에 커리어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톰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나온 덕분에 내 경력이 향상될 거라는 사실을 알았다. ” “아무도 ‘톰슨 vs 우들리 3차전’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나도 그 정도는 이해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타이틀 샷을 얻기 전까지 두세 경기를 더 뛰어야 한다. 이제 새로운 챔피언이 생겼으니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톰슨은 카마루 우스만이 타이론 우들리로부터 UFC 웰터급 타이틀을 빼앗음으로써 틀림없이 가장 큰 이득을 본 경쟁자”라고 설명했다.
❤️ this tweet to get a reminder for UFC Nashville #ItsBoutTime
— ESPN (@espn) 2019년 3월 20일
백 스텝으로 상대 공격을 기다리는 우들리의 파이팅 스타일이 거리를 유지하는 아웃파이팅으로 킥과 카운터를 섞는 톰슨에게 상성상 쥐약과 같았다. 톰슨에게는 우들리보다 공격적이고 전진을 즐기는 그래플러 우스만이 승산 있는 상대다.
“제가 마지막으로 싸웠을 때 이후로 웰터급이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고 대런 틸(26)은 제가 이미 이긴 파이터에게 KO당했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죠. 저는 지금 4위니까 우리 중 누구라도 다시 타이틀을 위해 싸울 수 있을 거예요.”
톰슨은 오는 24일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 브릿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48(UFC on ESPN+ 6)에 출전해 앤서니 페티스(32)와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 톰슨은 엔서니 페티스의 첫 번째 UFC 웰터급 경기 상대로 옥타곤에 오른다.
He only needed 1️⃣ round!
— UFC (@ufc) 2019년 3월 21일
We flash🔙 to 2016 for @WonderboyMMA biggest upset win! #UFCNashville pic.twitter.com/o1kWVakcJH
톰슨은 페티스와 만남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나와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언제나 앤서니 페티스의 팬이었다. 즐거운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확실히 팬들을 위한 맞대결”이라고 털어놨다.
"Weight doesn't matter. It's all about skills." @ShowtimePettis #UFCNashville pic.twitter.com/TXEGHSooba
— UFC (@ufc) 2019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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