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슈퍼맨 펀치 KO!’ UFC 앤서니 페티스, 스티븐 톰슨 꺾고 웰터급 데뷔전 승… 안요스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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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슈퍼맨 펀치 KO!’ UFC 앤서니 페티스, 스티븐 톰슨 꺾고 웰터급 데뷔전 승… 안요스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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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앤서니 페티스(오른쪽), 스티븐 톰슨 ⓒUFC official twitter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32)가 웰터급에서 대어를 낚았다. ‘슈퍼맨 펀치’ 단 한 방이 경기를 끝냈다.


앤소니 페티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릿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48(UFC on ESPN+ 6)에서 웰터급 랭킹 4위 스티븐 톰슨(36)을 2라운드 펀치 KO로 무너뜨렸다.




2라운드까지 톰슨의 거리를 벌리는 아웃파이팅에 고전하던 페티스는 2라운드 종료 10초 전 기적을 연출했다. 옥타곤 중앙을 점유하던 톰슨이 무리하게 거리를 좁히자 페티스는 체중 실은 오른손 슈퍼맨 펀치를 안면에 적중했다.







이 펀치에 1, 2라운드 내내 우세하던 톰슨이 고목나무 쓰러지듯 옥타곤에 나뒹굴었다. 페티스가 두 차례 파운딩을 퍼붓자 허브 딘 주심이 경기를 서둘러 종료했다. 빈틈을 포착한 페티스의 집중력이 빛난 피니시.


페티스는 UFC 웰터급 데뷔전에서 두 차례 타이틀전에 나섰던 톱랭커를 상대로 KO 승리를 거두고 전망을 밝혔다. 아울러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5만 달러(약 5670만 원)까지 거머쥐었다. 실신한 톰슨은 지난해 5월 대런 틸(26)과 경기에 이은 2연패를 떠안았다. 카마루 우스만(31)에게 도전하겠다는 꿈이 산산조각 났다.







승리 뒤 옥타곤 인터뷰에 나선 페티스는 그보다 먼저 라이트급에서 웰터급으로 전장을 옮긴 하파엘 도스 안요스(34)를 다음 경기 상대로 지목했다. 


페티스와 안요스는 2015년 3월 UFC 185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한 차례 격돌했다. 당시 경기에선 안요스가 페티스에게 5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빼앗았다.







페티스의 콜업에 안요스가 곧바로 반응했다. 안요스는 트위터에 “먼저 케빈 리(26)를 신경 써야 한다. 그다음에 보자. 훌륭한 승리였다”라고 적었다. 안요스는 5월 UFC Fight Night 151에서 케빈 리와 웰터급 맞대결에 나선다.


메인 이벤트에 앞서 열린 코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선 커티스 블레이즈(27)가 저스틴 윌리스(31)에게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30-27, 30-26, 30-25)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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