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다니엘 코미어, 마침내 브록 레스너 맞대결에 입 열다… “때려눕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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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다니엘 코미어, 마침내 브록 레스너 맞대결에 입 열다… “때려눕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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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40)가 마침내 브록 레스너(42)와 맞대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금방이라도 싸울 기세다.


다니엘 코미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릿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148)에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뒤 ESPN과 짧은 현장 인터뷰에 나섰다.




앵커로부터 브록 레스너와 UFC에서 타이틀전을 치르는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정확한 맞대결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면서 “하지만 브록 레스너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코미어는 “WWE 레슬매니아가 열리는 현장에 갈 수도 있다”며 “그가 UFC에 빨리 올 수 있도록 그의 타이틀을 잃게 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그를 때려눕히겠다”라고 털어놨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코미어 vs 레스너 경기를 성사하려는 욕심이 있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주 메건 올리비 UFC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두 남자 모두 맞대결을 원한다”라며 “코미어, 레스너 모두 열렬히 원한다는 걸 안다. 둘 다 극도로 싸우고 싶어 한다면, 맞대결이 현실로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스너는 WWE에서 일하고 있다. 레스너를 설명하는 것 중 하나는 그가 싸울 준비를 마쳤을 때 숨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그는 내게 전화해 알려줄 것이다. 올여름에 그로부터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레슬매니아는 오는 4월 8일 열린다. 코미어가 지난해 7월 UFC 226에서 레스너가 했던 것처럼 WWE 스타를 만나러 올지 관심이 쏠린다.


코미어는 40세 생일이 되면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잠시 미뤄뒀다. 그의 코치 자비에르에 따르면 코미어는 세 경기 정도 더 뛰고 옥타곤을 떠나는 데 관심을 보인다. 




레스너와 슈퍼파이트가 무산된다면, 스티페 미오치치, 프란시스 은가누 등이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유력하다. 미오치치와는 재대결, 은가누와는 첫 번째 맞대결이 된다.


코미어로서는 레스너, 미오치치, 은가누 등 앞으로 상대할 후보군이 넘쳐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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