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펀치 한방!’ UFC 저스틴 게이치, 에드손 바르보자 ‘2R KO’로 꺾고 2연승

UFC 저스틴 게이치 ⓒUFC Español official twitter

UFC 라이트급 파이터 저스틴 게이치(30)가 에드손 바르보자(33)를 꺾고 UFC 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를 끝내는 데 펀치 한방이어면 충분했다.

저스틴 게이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UFC on ESPN 2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에드손 바르보자 상대로 1라운드 2분 30초 만에 펀치 KO 승을 거뒀다.

1라운드 초반부터 게이치가 낮은 레그킥을 바르보자의 다리에 적중했다. 바르보자도 이에 질세라 레그킥으로 반격했다. 곧바로 난타전이 벌어졌다. 게이치가 전진하며 펀치를 수차례 휘둘렀다. 바르보자가 백스텝을 밟고 케이지를 등지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잠시 클린치 공방이 벌어졌으나 둘 다 소득 없이 스탠딩으로 전환했다.

Empiezan las patadas a las piernas de ambos #UFCPhiladelphia pic.twitter.com/QrgEmDeV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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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격전 양상을 보이던 찰나, 게이치의 기습적인 펀치가 터졌다. 타격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다가 뒤로 빠지는 바르보자의 안면에 오른손 훅을 정확하게 적중했다. 갑작스러운 펀치에 바르보자가 고목나무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바르보자가 실신하면서 추가타가 필요없어졌다. 주심이 경기를 끝내면서 게이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BOOM!!! No esperábamos menos #UFCPhiladelphia pic.twitter.com/1mcAc4TU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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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게이치는 지난해 8월 제임스 빅(31)과 경기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도전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지만, UFC 데뷔 때를 연상케 하는 경기력으로 돌아왔다.

En el 1er round @Justin_Gaethje manda a dormir a Barboza #UFCPhiladelphia pic.twitter.com/1zBQph6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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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필라델피아 대회 코메인 이벤트는 잭 허맨슨의 서브미션 승리로 끝났다. 허맨슨은 1라운드 49초를 남겨두고 데이빗 브랜치의 어깨와 목을 교차해서 감아 길로틴 초크를 시도해 탭을 받아냈다.

Y por supuesto @Justin_Gaethje a volar luego de su victoria #UFCPhiladelphia pic.twitter.com/Qpydd75h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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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인 이벤트에 앞서 열린 페더급 경기에선 조시 에밋(조쉬 에밋·34)이 마이클 존슨(32)을 펀치 KO로 꺾고 1년 1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제레미 스티븐스(33)전 안와골절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던 에밋은 이날 승리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JoshEmmettUFC #UFCPhiladelphia pic.twitter.com/cd4YQDwy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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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카드 여성 스트로급 경기에선 ‘가라테 하티’ 미셸 워터슨(33)이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캐롤리나 코왈키에비츠·33)에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C 3연승을 내달렸다. 타이틀 도전권도 코앞까지 다가왔다.

Waterson gets it done!#UFCPhiladelphia pic.twitter.com/7j2euu9H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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