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ESPN+ 37 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에 출전하는 랭킹 1위 말론 모라에스(32)와 3위 코리 샌드하겐(샌드헤이건, 28)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37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는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로 마무리됐다.
Who takes the next step up at 135? 💢
— UFC (@ufc) October 9, 2020
🇧🇷 @MMarlonMoraes vs 🇺🇸 @Cors_Life is live on ESPN+ tomorrow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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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관계자 15명 11명이 말론 모라에스 승리를 꼽았다. 코리 샌드하겐에게 투표한 사람은 4명에 불과했다.
말론 모라에스가 톱독, 코리 샌드하겐이 언더독이다.
말론 모라에스와 코리 샌드하겐 경기 승자는 곧 펼쳐질 챔피언 페트르 얀(27)와 랭킹 2위 알저메인 스털링(31)의 밴텀급 타이틀전 승자와 겨룰 가능성이 크다.
모라에스는 이미 헨리 세후도(33)와 타이틀전을 치러 명분이 없어 보이나, 챔피언이 세후도에서 페트르 얀으로 바뀌어 샌드하겐을 이긴다면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 게 이상하지 않다.
샌드하겐으로선 타이틀샷을 위해 반드시 모라에스를 꺾어야 한다.
직전 경기에서 알저메인 스털링에게 1라운드에 서브미션 패하며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운 좋게 UFC가 랭킹 1위 모라에스를 상대로 정해주면서 타이틀샷 하이패스가 가능해졌다.
UFC on ESPN+ 37은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에드손 바르보자(34)와 마크완 아미르카니의 페더급 경기다. 이 외에 벤 로스웰, 마커스 페레즈 등 반가운 얼굴이 출전을 앞뒀다.
THAT IS IT 😳 @MMarlonMoraes can land on the button!
— UFC (@ufc) October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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