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180(UFC on ESPN+ 38ㆍUFC Fight Island 6) 언더카드 미들급 경기에서 맞대결하는 박준용(29)과 존 필립스(John Phillipsㆍ35) 중 예상 승자로 꼽힌 파이터는 누구일까.
해외 스포츠 전문 매체 ‘The Stats Zone’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박준용 vs 존 필립스 미들급 경기 승자 예상 결과를 공개했다.
매체는 존 필립스에 대해 “경기를 대비하기에 쉬운 1차원적인 파이터”라면서도 “하지만 그래플링을 섞지 못한다면 그의 왼손에 잠을 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용에 대해선 “안전하게 플레이하면서 그라운드에서 필립스의 약점을 공략한다면 빨리 테이크다운할 수 있다”며 “필립스가 한 번의 터치로 싸움을 끝낼 힘을 갖고 있어 이는 현명한 플레이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준용이 필립스의 손을 피할 수 있다면 그에 대한 판정이 그곳에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프리뷰를 마친 매체는 끝으로 박준용의 판정승을 예상했다.
Todo bien entre estos... solo cuidado con el celular 🤳 #UFCFightIsland6
— ufcespanol (@UFCEspanol) October 16, 2020
Junyong Park VS @JohnPhillipsMMA pic.twitter.com/A12KYuGaoT
박준용 전적 15전 11승 4패다. UFC에서 두 경기를 소화해 1승 1패 했다. 지난해 12월 ‘UFC 부산’에서 마크 안드레 바리올트(Marc-Andre Barriault)를 상대로 아웃파이팅을 펼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존 필립스 전적 33전 22승 10패 1무효로 2018년 3월부터 치른 5경기에서 1승 4패 하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9월 알렌 아메도프스키(Alen Amedovski)에게 승리하며 3연패 사슬을 끊었으나 올해 7월 초신성 함자트 치마예프(Khamzat Chimaev)에게 패했다.
UFC Fight Night 180 언더카드는 한국 시간 18일 오전 5시부터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3)과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9)의 페더급 경기다. 이 경기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다.
코메인 이벤트는 케이틀린 추카기언(Katlyn Chookagian)과 제시카 안드라지(Jéssica Andrade)의 여성 플라이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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