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핀란드 빌푸, 아내 류선정 씨 어떻게 만났나… 직업·나이는?

2017년 MBC everyone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 출연했던 빌푸 렙빠넨이 한국인 아내 류선정 씨와 결혼해 한국을 찾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빌푸는 얼마 전 아내 류선정 씨와 함께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쳤다.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이 12일 방송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65회에서 공개해됐다.

빌푸가 2018년 핀란드 친구들과 함께 재출연한 이후 2년 만에 또다시 등장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마저 장악했다. 이날 오후 실검엔 ‘빌푸 아내’ ‘핀란드 빌푸’가 등장했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는 분위기다.

빌푸가 한국인 아내와 어떻게 만났는지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빌푸는 그의 친구 페트리 칼리올라 소개로 3년 전 류선정 씨를 만났다. 빌푸는 당시 아내와 첫 만남에 관해 “첫 데이트 이후에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아내에게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회상했다.

류선정 씨는 핀란드에서 유학하던 한국인으로 유창한 영어로 빌푸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빌푸 나이 만 32세다. 아내 류 씨의 직업과 나이에 관해서는 아직 공개된 게 없다. 빌푸 류선정 부부는 올해 6월 핀란드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빌푸는 인스타그램(인스타, @vilippus)에 아내와 함께한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빌푸의 인스타 팔로워는 약 3만2000명으로 웬만한 국내 인플루언서 못지않은 영향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