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
신곡 ‘I CAN'T STOP ME(아이 캔 스탑 미)’로 Mnet(엠넷) ‘엠카운트다운(엠카)’ 1위를 한 뒤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 곡을 자연스럽게 소화하지 못해 빚어진 해프닝이다.
트와이스는 5일 ‘엠카운트다운’ 689회에 출연해 ‘I CAN'T STOP ME’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와 1위 후보에 올랐다.
최종 합계 점수 9065 : 6520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제치고 ‘11월 첫째 주 1위’ 영광을 안았다.
문제는 수상 소감을 밝힌 뒤 이어서 펼쳐진 앵콜 무대에서 불거졌다. 멤버들이 고음 파트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워낙 곡의 음역대가 높기도 하나, 앞선 본 무대와 달리 노래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드러내면서 가창력 논란으로 번졌다. 이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가창력을 문제 삼는 일부 누리꾼은 “음역대가 높아서 그렇다”는 옹호 여론을 잠재우며 합리적인 비판을 하고 있다.
아무리 음역대가 높아도 가수가 자기 곡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것이 실망스럽다는 의견이다.
“본인들 노래에 음역대가 높아서라뇨”
“머라이어 캐리 급의 가창력 애초에 바라는 사람 누가 있냐고. 본인들 노래 음이라도 맞춰 또박또박 부르는 게 그렇게 힘들면 왜 가수 하지.. 율동하려고 하냐고”
“본인들 노래인데 뭔 음역대 타령이지”
“남의 노래도 아니고 음역대가 웬 말이지. 웃기네”
“지금 소찬휘 서문탁 노래 부르면서 음역대 타령하면 말도 안 하겠지. 자기들 노래 자기들이 부르면서 뭔 음역대 타령이냐. 노래가 벅차면 안 불렀어야지”
“생각해낸 게 음역대...”
“남의 노래 부르냐고”
“세상 신기한 실드네. 음역대가 높아서라뇨. 심지어 트와이스는 본인들이 노래 고른다고 하지 않았나? 못 할 것 같으면 고르질 말든가, 음역대를 낮추던가 하라고. 핑계 구차하다”
“음역대가 높으면 음역대 낮은 노래를 들고나오시지. 황당”
여전히 트와이스 가창력 논란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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