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브레이브걸스 1기ㆍ2기, 애초에 없었다? 꼬북좌 유정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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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브레이브걸스 1기ㆍ2기, 애초에 없었다? 꼬북좌 유정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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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꼬북좌 유정

‘롤린’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ㆍ유정ㆍ은지ㆍ유나)가 1기ㆍ2기로 나뉘는 것과 관련해 멤버 유정(남유정)이 팩트를 소개했다.
 
유정은 3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74회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그동안 팬들이 헷갈리던 개념을 바로잡았다.

이수근이 “궁금한 게, 1기분들도 크게 성공은 못 했잖아. 2기가 출범할 때 부담은 없었어?”라고 먼저 질문했다.

그러자 유정은 “이게 사실 1기ㆍ2기 이렇게 나눠진 건 아니었고 1기분들 중 세 분(은영ㆍ서아ㆍ예진)이 나가고 두 명(유진ㆍ혜란)은 남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민영ㆍ유정ㆍ은지ㆍ유나ㆍ하윤)가 새로 들어와서 총 일곱 명이 다시 데뷔를 한 거지”라며 “그런데 이 두 명이 나가고 다섯 명이 지금 역주행 중인 ‘롤린’이라는 앨범을 냈다”고 덧붙였다.

“그것도 반응이 좀 없으니까 좀 힘들었었지. 그리고 한 친구(하윤)가 또 나가게 되고 끝까지 남았던 넷이 작년에 앨범(‘운전만 해’)을 한 번 더 냈어.”

“그게 또 반응이 크게 없었지. 그래서 그냥 우리는 사실 포기 상태였다고 봐도…”

 

 

유정이 말을 마치자 이수근은 “말이 2기지 사실 끝까지 남아 있었던 거네”라고 거들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은영ㆍ서아ㆍ예진ㆍ유진ㆍ혜란이 팀을 이뤄 5인조로 데뷔했으나 2016년 은영ㆍ서아ㆍ예진이 탈퇴하고 남은 유진혜란에 새 멤버 민영ㆍ유정ㆍ은지ㆍ유나ㆍ하윤이 들어오면서 7인조로 개편한다.

2017년 ‘원년 멤버’ 유진과 혜란이 탈퇴하면서 민영ㆍ유정ㆍ은지ㆍ유나ㆍ하윤 5인조로 다시 개편해 ‘롤린’을 발매한다.
 
이후 하윤(현재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 떠나면서 2020년 민영ㆍ유정ㆍ은지ㆍ유나 4인조로 또다시 바뀐다.

이 네 명이 현재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가 됐다.

 

 

2011년에 데뷔한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복잡한 역사를 가진 브레이브걸스를 구분하기 위해 1기와 2기로 나눠 불렀다.

유정이 ‘아는 형님’에서 이 개념(1기ㆍ2기 구분이 아닌 멤버 탈퇴에 따른 개편일 뿐)을 정확히 짚어줘 팬들도 더 이상 혼동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브레이브걸스는 네 명의 멤버별 별명으로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인보컬 민영(김민영)은 메보좌, 유정은 꼬북좌, 은지(홍은지)는 왕눈좌, 콘치좌, 유나(이유나)는 단발좌 등의 별명을 팬들로부터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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