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에이스 손흥민(30)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의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아스톤 빌라(애스턴 빌라)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더니 후반 21분과 26분 연달아 한 골씩 더 뽑아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Son. Hat-trick. 🔥 pic.twitter.com/ArHsvb8z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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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ro > Kane > Son. pic.twitter.com/B2icc4RC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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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ghtful Deki. 😍 pic.twitter.com/UTueEg2Z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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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5호, 16호, 17호 골을 모두 한 경기에서 터뜨려 득점 순위 단독 2위가 됐다. 1위 모하메드 살라(Mohamed Salah, 30, 리버풀·20골)와는 3골 차다.
손흥민의 해트트릭 활약과 후반 5분 데얀 클루셉스키(Dejan Kulusevski, 쿨루셰프스키·22)의 추가골 등에 힘입은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4-0으로 대승했다.
Matchball. ☑️ pic.twitter.com/xVcpQUqM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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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rd from our hat-trick h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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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토트넘은 31경기까지 치른 현재 18승 3무 10패 승점 52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수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5위 아스널 FC(승점 54)와는 3점 차로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날 애스턴 빌라 전 승리가 굉장히 중요했다.
It's time to hear from Antonio Conte. 🗣 pic.twitter.com/SJ5xC3Rl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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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적 안토니오 콘테(Antonio Conte, 53) 토트넘 감독도 교체돼 나오는 손흥민 볼에 뽀뽀까지 해주며 이날 활약을 스킨십으로 칭찬했다.
클루셉스키가 1골 1도움, 해리 케인(29)이 2도움으로 아스톤 빌라 전 승리를 손흥민과 함께 도왔다.
한편 토트넘은 경기 뒤 소셜미디어 채널에 애스턴 빌라 전 골 장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Heung-Min Son hat-trick hero! | HIGHLIGHTS | Aston Villa 0-4 Spurs'라는 제목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Tottenham Hotspur)에 올린 영상은 공개 2시간 만에 1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식 트위터에도 손흥민과 클루세브스키의 골 장면을 각각 따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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