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81에서 열린 최승우(30)와 마이클 트리자노(Michael Trizano)의 페더급 맞대결은 어떤 결과로 마무리됐을까.
최승우와 마이클 트리자노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열린 UFC 281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에 출전해 주먹을 맞댔다.
Strap in for some featherweight fireworks 🎆@TheLoneWolfMMA vs @Sting_Choi
— UFC (@ufc) November 11, 2022
[ #UFC281 Early Prelims LIVE on @ESPNPlus ] pic.twitter.com/UT4vEUBeDI
1라운드 초반부터 둘의 화력이 폭발했다. 서로 거의 동시에 훅을 상대 안면에 맞히고 맞으면서 '더블 다운'됐다.
UFC 경기에서 쉽사리 나오지 않는 더블 다운 장면에 관중들은 열광했다. 해설진에 참여한 다니엘 코미어 해설위원과 존 애닉 캐스터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블 다운 뒤 최승우와 트리자노는 다시 한번 타격으로 맞붙었다. 최승우가 한 차례 다운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 스탠딩으로 전환했다.
이후엔 트리자노가 최승우의 카운터를 맞고 그로기 직전까지 갔다. 최승우가 재빠르게 따라가 피니시를 노렸지만, 트리자노는 백스텝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1라운드가 거의 다 끝나갈 때쯤 둘 사이 불꽃이 한 번 더 튀었고 이번엔 트리자노의 왼손 훅 카운터가 정확히 최승우의 오른쪽 안면을 강타했다.
이 한방에 최승우가 한 차례 더 넉다운 됐다. 10초가 남은 상황에서 최승우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트리자노는 곧바로 달려들어 파운딩을 퍼부었다.
WHAT👏 A👏 FIGHT👏 @TheLoneWolfMMA Gets the finish in round 1!#UFC281 pic.twitter.com/vEt21a6gBt
— UFC (@ufc) November 12, 2022
최승우가 아무 반응 없이 가드만 올리자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공식 기록 1라운드 4분 51초 트리자노의 펀치 TKO 승.
트리자노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전적을 13전 10승 3패로 바꿨다.
최승우는 3연패 늪에 빠졌다. 16전 10승 6패 전적이 됐다. UFC 퇴출 가능성이 커졌다.
Por nocaute! 👊@TheLoneWolfMMA vence SeungWoo Choi no primeiro round!
— UFC Brasil (@UFCBrasil) November 12, 2022
[ #UFC281 | 📺 💻 📱 @Combate ] pic.twitter.com/Lbf68pTV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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