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98 메인 이벤트에서 일리아 토푸리아(27)에게 패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가 벌써 리매치를 꿈꾼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18일(한국시간) UFC 298 경기 뒤 기자회견장에 나와 "저는 오랫동안 챔피언이었고 토푸리아와 리매치를 원하기 때문에 2차전은 펼쳐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볼카노프스키는 일리아 토푸리아를 상대로 한 6차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2라운드에 KO 패하며 무너졌다.
1라운드를 전략대로 잘 수행하며 토푸리아에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부터 흐름을 완전히 빼앗기며 밀리기 시작했다.
A CHANGING OF THE GUARD, EL MATADOR IS KING!
— UFC Europe (@UFCEurope) February 18, 2024
🇪🇸🇬🇪 @TOPURIAILIA IS THE FEATHERWEIGHT CHAMP! #UFC298 pic.twitter.com/8qp43Ataiw
A champion through and through. 🏆
— UFC Europe (@UFCEurope) February 18, 2024
They didn't call Volk "The Great" by accident, give this man his flowers 👏 #UFC298 pic.twitter.com/75mcMn8WSS
2라운드 중반 토푸리아의 복싱 싸움에 말려들더니 급기야 케이지를 등진 상태에서 벌인 펀치 교환 중 라이트 카운터를 맞고 쓰러졌다.
토푸리아의 파운딩이 이어졌고 주심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타이틀전이 막을 내렸다.
볼카노프스키는 KO 장면에 관해 어떤 파이터라도 그 상황에서 토푸리아의 펀치를 맞는다면 쓰러진다고 설명했다.
"토푸리아가 당신에게 그런 펀치를 먹인다면 쓰러질 수밖에 없다."
"(마지막 펀치는) 깔끔한 오른손이었다. 당신이 누가 됐든, 그렇게 잡힌 상태에선 어느 샷이라도 턱에 맞게 되고 결국 무너질 거라고 생각한다. 토푸리아가 당신을 잡아두게 하면 안 된다."
UFC 페더급에서 경험한 첫 패배라 볼카노프스키로선 아쉬움이 크다. 그 때문에 토푸리아와 2차전이 성사된다면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챔피언을 유지해 왔는가. 백업으로도 타이틀전을 치렀고 맥스 할로웨이(33)와 세 번을 싸웠다. 난 토푸리아와 2차전에 나설 자격이 있고 다음 번엔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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