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 시각) UFC 300 메인카드 라이트급 경기에서 맞대결하는 저스틴 게이치(Justin Gaethje·36)와 맥스 할로웨이(Max Holloway·33)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 Junkie는 이날 기자, 에디터, 팟캐스트 진행자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UFC 300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UFC 300 main card predictions 🗳️🥊🎱🔮: Check out our picks for Pereira-Hill and Weili-Xiaonan title fights, Gaethje-Holloway for the "BMF" belt, Oliveira-Tsarukyan and Brundage-Nickal in Las Vegas #UFC300 https://t.co/zIhQgxH8LD
— MMA Junkie (@MMAJunkie) April 13, 2024
메인카드에서 '사실상 코메인 이벤트'라는 평가를 받는 BMF 타이틀전의 승자는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1명 중 8명이 저스틴 게이치 승리를 꼽았다. 맥스 할로웨이 승리를 예상한 관계자는 3명에 그쳤다.
페더급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를 제외한 톱랭커를 거의 정리한 랭킹 2위 맥스 할로웨이라도 라이트급 타이틀전도 두 차례나 경험한 베테랑 저스틴 게이치의 벽을 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관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게이치 전적 29전 25승 4패, 맥스 할로웨이 전적 32전 25승 7패다. 최근 5경기에서 게이치는 3승 2패, 할로웨이는 4승 1패 성적을 남겼다.
Two of the Baddest MFs clash tomorrow night 💥@Justin_Gaethje vs @BlessedMMA
— UFC (@ufc) April 12, 2024
[ Main Card | live TOMORROW on @ESPNPlus PPV | 10pmET/7pmPT | #UFC300 ] pic.twitter.com/HkX1EsCngR
게이치 vs 할로웨이에 앞서 열리는 경기는 찰스 올리베이라 vs 아르만 사루키안 라이트급 맞대결이다. 사루키안에게 올리베이라와 경기는 타이틀전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문턱이다.
사루키안은 2019년 4월 UFC 데뷔전에서 마카체프와 겨뤄 3라운드 종료 0-3 만장일치 판정패 했다.
올리베이라에게 승리한다면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와 리벤지 매치에 나설 수 있다. 지금까지 만난 상대 중 가장 높은 랭킹의 파이터와 싸우는 사루키안에겐 이 경기가 놓칠 수 없는 맞대결이다.
UFC 300 메인카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장소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다.
메인 이벤트는 알렉스 페레이라 vs 자마할 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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