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00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맞대결하는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Alex Pereira·37)와 랭킹 1위 자마할 힐(Jamahal Hill·33)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스포츠 매체 CBS Sports는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UFC 300 주요 경기 승자 예측 투표를 진행했다.
5명의 매체 관계자는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 관해 만장일치 예상을 내놓았다. 5명 전원 알렉스 페레이라 승리를 꼽았다.
브라이언 캠벨 격투스포츠 기자는 페레이라가 타이틀전을 여러 차례 치러 왔고 빅매치에 나선 경험도 풍부하다는 점을 이유로 그의 승리를 점쳤다.
Only one will leave as the LWH Champ tomorrow night 🏆@AlexPereiraUFC vs @JamahalH
— UFC (@ufc) April 12, 2024
[ Main Card | live TOMORROW on @ESPNPlus PPV | 10pmET/7pmPT | #UFC300 ] pic.twitter.com/z3Z2FIoDCm
아울러 페레이라가 카운터 왼손 훅 형태의 완벽한 원펀치 무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반부를 위한 체력 안배도 한다는 점을 꼽아 승자로 예상했다.
브렌트 브룩하우스 격투스포츠 기자 역시 페레이라 승리를 꼽았다.브룩하우스 기자는 힐이 UFC에서 단 한 번도 테이크다운을 기록한 적이 없고 이 경기는 순수한 타격전 양상이 예상된다며, 독자라면 과연 누구를 승자로 꼽겠는지 되려 물었다.
아울러 1년의 공백과 큰 수술을 경험한 타격 좋은 전 챔피언과 이 스포츠 최고의 넉아웃 파워와 테크닉을 겸비한 세계적인 킥복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되물었다.
샤키엘 머주리 기자 역시 페레이라를 승자로 예상하면서 페레이라는 역사적으로나 통계적으로나 더 나은 스트라이커이며, 여러 스포츠와 여러 체급을 석권한 챔피언(페레이라)은 도전자(힐)보다 KO 비율이 약간 더 높다고 설명했다.
머주리 기자는 또한 힐이 아킬레스건 파열에서 완전히 회복됐다고 주장하지만 페레이라 같은 레그킥을 잘 쓰는 상대와 경기에선 여전히 의구심을 지울 수 없는 부상 이력이라고 강조했다. 머주리 기자는 페레이라가 3라운드 이내 경기를 끝낼 거라고 예상했다.
UFC 300 메인카드는 한국 시간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메인 이벤트 경기 시간은 1시 이후로 예상된다.
알렉스 페레이라 vs 자마할 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고, 코메인 이벤트는 장웨일리 vs 옌 샤오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그 밖에 저스틴 게이치 vs 맥스 할로웨이 BMF 타이틀전 및 라이트급, 찰스 올리베이라 vs 아르만 사루키안 라이트급, 보 니컬 vs 코디 브런디지 미들급 경기가 메인카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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