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강다니엘 지효 디스패치 열애설, 이미 예견됐다? 성지순례 증거 ‘소름’

트와이스 지효, 워너원 강다니엘. 두 사람은 5일 디스패치 보도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아이돌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센터 강다니엘(Kang Danielㆍ23)과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메인 보컬 지효(본명 박지효, JIHYOㆍ22) 열애설이 5일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이 과정에서 둘의 만남이 오래전에 시작됐다는 성지순례 글까지 등장해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 단독 보도로 처음 세상에 공개된 강다니엘 지효 열애설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올해 초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 지효 ⓒJYP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지효가 강다니엘이 사는 집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유엔빌리지)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고도 덧붙였다.

얼마 안 가 양측 소속사(커넥트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사실관계를 파악해 강다니엘과 지효가 연인 사이임을 확인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고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첫 열애설 보도 이후 강다니엘과 지효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워낙 인기가 많고 거대한 팬덤까지 보유한 두 아이돌 스타의 스캔들이기 때문이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내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효는 트와이스 소속으로 월드 투어에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이른 시각부터 터진 열애설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은 ‘강다니엘 지효’ 관련 키워드로 도배됐다.

‘강다니엘 열애인정’ ‘강다니엘 지효 디스패치’ ‘강다니엘 지효 증거’ ‘강다니엘 지효 궁합’ ‘강다니엘 지효 사주’ ‘강다니엘 지효 연애’ ‘강다니엘 지효 시상식’ ‘강다니엘 지효 나이차’ ‘강다니엘 지효 서가대’ ‘강다니엘 지효 오작교’ 등은 물론 ‘강다니엘 지효 분리수거(‘분리수거’ 무엇?)’와 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관련 검색어가 여럿 등장했다.

아울러 지효와 관련한 검색어도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트와이스 지효 몸매’ ‘트와이스 지효 글래머’와 같은 비주얼적인 부분에 집중한 것은 물론, ‘트와이스 지효 전남친’ ‘트와이스 지효 정준영(ㅡㅡ)’과 같은 루머와 관련해 논란의 여지 짙은 것들도 등장했다.

이중 가장 뒤늦게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키워드는 ‘강다니엘 지효 성지순례’다. 올해 1월 14일 네이버 지식인에 쓴 한 누리꾼의 글이 재조명됐다.

“아는 오빠가 매니지먼트 다니는데, ㄱㄷㄴㅇ(ㅇㄴㅇ)이랑 ㅈㅎ(ㅌㅇㅇㅅ) 사귄다고 하던데… 여기 매니지먼트 쪽에서는 소문 났다고 하더라고요. 사실인가요?”

당시엔 터무늬없는 이야기로 여겨졌으나, 7개월 만에 재평가가 이뤄졌다. 현재 270여개가 넘는 누리꾼 댓글이 달렸다. 이들은 “성지순례 왔습니다”라고 적으며 원글 작성자 의도치 않은 ‘예측’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강다니엘 지효 나이 차’는 한 살이다. 강다니엘이 더 많다(강다니엘 나이 23, 지효 나이 22). 2AM 멤버 임슬옹(32)이 둘 사이 오작교가 됐다. 임슬옹의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남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