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설리 아이유 투샷’에 팬들 눈물샘 폭발

▲설리 아이유 ⓒ설리 인스타그램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14일 사망하면서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에게로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아이유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그 어떤 게시글도 올리지 않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 때문에 아이유를 걱정하고 있다.

가장 최근이던 8월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특별출연(카메오) 당시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설리와 나란히 선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 속 원피스 차림으로 새침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가족처럼 다정한 자세로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은 정말 남달랐던 것으로 전해진다. 설리의 호텔 델루나 출연도 아이유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설리는 2016년 4월에도 아이유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비록 실물 아이유는 아니지만, 주류 광고에 나온 아이유 브로마이드 사진과 투샷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그러면서 “내 사랑 너무 바보같이 나와서 혼자 보기 아까움”이라는 글을 남겼다. 둘의 사이가 얼마나 각별했는지를 알 수 있는 사진이다.

아이유의 팬들도 설리 사망 소식에 가슴이 아픈 건 마찬가지다. 현재 온라인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엔 슬프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제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설리 아이유 투샷에 팬들의 눈물샘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설리 가족들을 위해 추측성 루머 유포를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