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김지현, 그동안 남편 아들 숨긴 이유? 깜짝 고백 “숨기려던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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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김지현, 그동안 남편 아들 숨긴 이유? 깜짝 고백 “숨기려던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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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47)이 4년 전 결혼한 남편 사이에 청소년기 두 아들이 있다고 밝혀 주목받는다.


김지현은 2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채리나, 바비킴과 함께 에피소드 주인공 이상민을 만났다.


이상민이 친구들과 함께 김지현 자택을 방문하면서 그려진 이날 이야기에선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결혼한 지 4년 된 김지현에게 십 대 두 아들이 있던 것.







김지현은 “큰 애가 고등학교 1학년, 작은 애가 중학교 2학년이다”라고 밝혔다. 김지현 아들의 존재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이상민과 채리나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지만, 바비킴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란 눈치였다.


알고 보니 김지현 남편은 재혼이었고, 전 아내와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었다.


바비킴은 “나는 지현이가 옛날에 아이 둘을 낳은 줄 알고 그거에 지금 놀랐다”라고 말했다.







김지현은 그동안 두 아들의 존재를 일부러 숨기려던 게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숨기려는 게 아니라,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라며 “자연스럽게 공개하고 싶었다. 아이들의 의견도 중요했다”라고 밝혔다.


김지현은 두 아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오는 고충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나는 중2 애들이 말로만 듣고 TV에서만 그런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우리 아들도 똑같이 하더라”





이상민은 “당연히 그 시절을 겪는 거거든. 그걸 겪으니까 그만큼 더 신경을 써 주면 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지현은 “처음에는 당황했다. 이제 보니까 지금 다른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과 똑같구나, 라고 생각하니까 안심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현은 1994년 룰라 1집 앨범 ‘Roots of Reggae’로 데뷔했다. 룰라 해체 뒤 2001년엔 영화 ‘썸머타임’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이 영화가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됐다. 김지현 나이 올해 만 4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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