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조제 알도 다음 상대는 오르테가? 흥미로운 예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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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UFC] 조제 알도 다음 상대는 오르테가? 흥미로운 예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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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제 알도 ⓒUFC official twitter


UFC 페더급에서 2연승 중인 랭킹 2위 조제 알도(Jose Aldo32)의 다음 상대로 랭킹 1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7)가 거론돼 눈길을 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3일(현지시간) 전날 브라질 대회에서 헤나토 ‘모이카노’ 카네이로(29)를 꺾은 알도가 다음 경기에서 맞대결하기 알맞은 파이터로 UFC 페더급 타이틀전 경험자 오르테가를 추천했다. 




지난해 12월 맥스 할로웨이(27)에게 도전했다가 패한 오르테가가 곧 옥타곤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으며, 그에게 알도를 물리치는 첫 번째 비(非)챔피언이 되는 것보다 더 좋은 복귀가 없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었다.


알도의 상황과 관련해서도 말을 이어나갔다. 매체는 알도가 올해까지 UFC와 계약상 남은 두 경기를 모두 뛰고 은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고, 오는 5월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리는 UFC 237 출전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알도는 2017년 두 차례 할로웨이와 타이틀전을 치러 모두 패했다. UFC가 알도에게 할로웨이와 3차전 기회를 줄 확률이 낮다. 그 때문에 알도의 남은 두 경기는 톱랭커와 대결 또는 슈퍼파이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알도는 전날 브라질 세아라주 포르탈레자 셍트루 지 포르마상 올림피카 두 노르제스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44(UFC on ESPN+ 2)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같은 브라질 국적 페더급 신성 모이카노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초반 모이카노의 긴 팔과 빠른 속도에 조금씩 경기력이 밀리는 듯했다. 2라운드에서 곧바로 페이스를 되찾아 정확하고 강한 타격으로 모이카노의 혼을 빼놓았다. 빈틈을 노린 펀치가 한 번 적중하자 곧바로 니킥과 훅, 어퍼 등 다양한 타격기로 모이카노를 2라운드 44초 만에 무너뜨렸다. 제레미 스티븐스 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TKO 승리였다. 알도는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5만 달러(5590만 원)까지 손에 쥐었다.


매체는 알도의 모이카노 전 승리에 “알도는 이날 그가 UFC 페더급 로스터에서 할로웨이의 뒤를 잇는, 여전히 두 번째로 강한 파이터라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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