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기은세,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부인으로 등장…남편과 띠동갑?

배우 기은세(37)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기은세는 26일 방송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3회에 조정석 부인(아내)로 카메오 출연했다.

기은세는 다짜고짜 이혼을 요구해 조정석을 당황하게 했다. “우리가 지금 부부처럼 살고 있진 않잖아. 그냥 전처럼 친구 해”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네가 원해서 이렇게 사는 거잖아. 너 발령 나고 내가 휴직 내고 너 따라 독일 간다고 그랬더니 너 나 오지 말랬잖아. 내 일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라고 황당해했다.

조정석이 이어 “오래 떨어져 지낸 건 우리가 상의해서 그런 거잖아. 진짜 이유가 뭐야?”라고 묻자 기은세는 “진짜 이유 그런 거 없어. 갑자기 이렇게 부부 관계 유지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라고 답했다. 

한편 기은세 나이 1983년생으로 올해 만 37세다. 기은세는 실제 결혼한 ‘유부녀’로 2012년 지금의 남편과 미국에서 혼인했다. 남편과는 띠동갑으로 알려졌다. 남편이 무려 12살 더 많다.

앞서 기은세는 10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과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데뷔 4년 만에 남편이 헤어지자고 해 붙잡아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기은세 남편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기은세는 인스타그램(인스타) 팔로워 수만 54만8000명을 보유한 SNS 스타다. 인스타에서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