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조윤희-이동건 이혼, 결혼기념일 1주년 이벤트도 없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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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조윤희-이동건 이혼, 결혼기념일 1주년 이벤트도 없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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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부부 이동건(40)과 조윤희(38)가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함께 조윤희가 과거 방송에서 첫 번째 결혼기념일 당시 서운했다고 밝힌 에피소드가 다시 주목받는다.


조윤희는 2018년 10월 21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 109회에 게스트로 나와 이동건과 결혼 1년 뒤 맞은 결혼기념일 당시 이벤트가 없어서 서운했다고 밝혔다.


“이상하게 결혼하고 나서 이벤트가 받고 싶었다. 얼마 전에 첫 결혼기념일이었다. 남편이 드라마 촬영하고 있어서 결혼기념일 당일은 스캐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다행히 전날엔 스캐줄이 없었다. 그날 아무 얘기가 없는 거다. 분명히 할 거면 오늘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아무 얘기가 없고 갑자기 남편이 ‘우리 저녁 뭐 먹을까?’ 이렇게 얘기하다가 족발 먹자고 해서 손수 사 왔다”며 “맛있는 족발이었다. TV 보면서 먹는데 이상하게 잘 안 넘어가더라. 서운했는지”고 털어놨다.





“족발을 억지로 먹는데 밖에서 펑 소리가 났다. 거실 유리창을 봤더니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다. 제가 불꽃놀이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었다. 뭔가 싶었다. 남편에게 ‘왜 하지?’ 했더니 남편이 저를 사랑스럽게 보면서 볼을 만져주더라. 거기서 울컥하더라. 너무 감동했다. 말없이 불꽃놀이를 봤다. 여기서 남편이 뭐라고 한마디 하면 눈물 흘릴 절도로 감정이 올라와 있었다. 불꽃놀이가 끝났는데 남편이 아무 말도 안 하는 거다.”

“‘왜 아무 날도 아닌데 불꽃놀이를 하지?’라고 했더니 남편이 ‘글쎄?’ 그러더니 족발을 다시 먹더라. 족발을 먹고 저도 촬영하는 사람한테 결혼기념일 왜 안 챙겼냐고 하면 스트레스 주는 거잖냐. 그러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눈물이 나더라. 결혼기념일에 혼자 있을 생각하니까 슬프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 소속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이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17년 결혼한 지 3년 만이다. 자세한 이혼 사유(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동건 나이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0세다. 조윤희 나이 1982년생으로 만 38세다. 이동건 조윤희 나이차는 2살이다. 아이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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