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5 공개 훈련 행사에 난입한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 콜비 코빙턴 ⓒUFC 유튜브 캡처
UFC 235 메인 이벤트에서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 나서는 존 존스(31)와 앤서니 스미스(30)의 훈련 동영상이 공개됐다.
UFC는 1일(한국시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UFC 235 메인카드 출전 선수들의 공개 훈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경기가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오픈 워크아웃(open workout) 행사가 진행됐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는 세 딸을 데리고 등장했다. 마이크를 쥔 존스는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딸들을 소개했다. 그동안 공개적인 장소에서 사고를 쳤던 사고뭉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었다.
지난해 UFC 232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1)을 꺾고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탈환한 뒤 한 층 성숙해졌다.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존스에 이어 도전자 앤서니 스미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미스는 타격은 물론 그라운드 기술을 시연하며 진지하게 임했다. 두 메인 이벤트 파이터가 퇴장한 뒤 코메인 이벤트 웰터급 타이틀전에 나서는 카마루 우스만(31)이 단상에 올랐다.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던 중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A surprise guest just crashed Usman's Open Workouts 😳 #UFC235 @ColbyCovMMA pic.twitter.com/TVw0q9igHw
— UFC (@ufc) 2019년 2월 28일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이자 현 웰터급 랭킹 1위 콜비 코빙턴(31)이 현장에 난입했다. 확성기를 손에 쥔 코빙턴은 “진짜 챔피언이 여깄다! 진짜 챔피언이!”라고 외쳤다.
UFC의 초대로 온 건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온 건지 알 수 없는 깜짝 등장이었다. (각본 냄새가 풍긴다!) 코빙턴은 UFC가 자신 대신 우스만을 우들리의 5차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점찍은 데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곧이어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6)가 모습을 드러냈다. 훈련 파트너이자 UFC 메인카드 웰터급 경기에 나서는 벤 아스크렌(34)과 동행했다. 다양한 훈련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마지막 순서로 나타난 로비 라울러(36)는 사람들과 기념 촬영에 흔쾌히 응하며 친절함을 뽐냈다.
이들 파이터 여섯 명이 경쟁하는 본격적인 무대, UFC 235는 오는 3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UFC235 Open Workouts
— UFC (@ufc) 2019년 2월 28일
📅 TODAY
📍@MGMGrand
🕐 12:30pmPT
💰 FREE & OPEN to the PUBLIC@P3Protein pic.twitter.com/XyjngsTg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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