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54 하빕, 게이치 경기 승리할 전략 공개? “‘이것’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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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254 하빕, 게이치 경기 승리할 전략 공개? “‘이것’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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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4 메인 이벤트 출전을 앞둔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가 상대인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32)에게 이길 전략을 귀띔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First Take’와 인터뷰에서 저스틴 게이치 전 전략과 관련해 “그를 지치게 하고 피니시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건 제 의견일 뿐이다”면서 “하지만 전 다섯 라운드 전부, 즉 5라운드 전쟁을 소화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하빕은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254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에 출전해 게이치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레슬러 vs 타격가 ‘극과 극’ 상성 간 만남이다. 하빕은 레슬링 기반의 뛰어난 레슬러다. 모든 경기에 레슬링을 활용해 상대를 제압했다.


반면 하빕이 상대할 게이치는 스트라이커다. UFC에서 타격전만 펼쳤다. 공교롭게도 게이치는 미국 대학 무대를 평정한 레슬러 출신이다.







종합격투기 파이터가 되기 전까지 평생 레슬링만 해온 엘리트 레슬러다. 하지만 프로 파이터 생활을 시작하고 UFC로 넘어와서도 레슬링을 아낀다.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오로지 수비 시에만 활용한다.


하빕은 게이치의 레슬링과 상관없이 자신이 준비한 계획대로 펼쳐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이 경기의 목표는 게이치를 지치게 한 뒤 초크를 거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타격과 레슬링 둘 다 좋은 게이치가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도 하빕은 초연하다. 게이치가 잘하는 부분은 인정한다.





하빕은 “게이치는 매우 흥미로운 파이터다. 그의 지난 경기를 보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정말 훌륭한 퍼포먼스였다. 그는 어떻게 레슬링과 킥 그리고 펀치를 활용할지 안다. 게다가 경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빕 전적 28전 28승. 여전히 프로 데뷔 이래 무패를 유지한다. 게이치전에서 승리하면 29전 29승을 완성한다.


게이치 전적 24전 22승 2패다. UFC 입성 전까진 무패였다. 에디 알바레즈(36), 더스틴 포이리에(31)에게만 지고 마이클 존슨, 에드손 바르보자, 제임스 빅, 토니 퍼거슨(36)을 꺾었다.


직전 경기에서 토니 퍼거슨을 이긴 임팩트가 상당히 컸다. 그 덕분에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거머쥐고 하빕과 통합 타이틀전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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