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톱랭커 출신 코리 앤더슨(31)이 벨라토르 251(Bellator 251)에서 멜빈 맨호프(마누프, 44)를 꺾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코리 앤더슨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카스빌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51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멜빈 맨호프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챙겼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수준급 레슬링을 장착한 코리 앤더슨은 1라운드 초반부터 싱글렉과 더블렉을 활용해 멜빈 맨호프를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 @CoreyA_MMA gets the takedown early in round 1️⃣.
— BellatorMMA (@BellatorMMA) November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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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가 약한 마누프를 정확하게 간파한 전략이다.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마누프 안면을 두들겼다.
2라운드에도 앤더슨의 전략은 같았다. 시작하자마자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또다시 맨호프를 그라운드 지옥으로 내몰았다.
완벽한 상위 포지션 상태에서 수차례 엘보를 적중하자 맨호프의 안면에 커팅이 발생했다. 맨호프가 방어 불능 상태가 되자 주심이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 Heavy shots from @CoreyA_MMA as round 1️⃣ of the #Bellator251 main event winds down.
— BellatorMMA (@BellatorMMA) November 6, 2020
Catch round 2️⃣ LIVE & FREE now on @CBSSportsNet in he U.S. and with @SkySports Mix in the U.K.#MMA #Bellator pic.twitter.com/BL1EwMzpHw
앤더슨은 올 2월 UFC 마지막 경기였던 얀 블라코비치(37)와 맞대결에서 패한 뒤 옥타곤을 떠나 벨라토르로 이적했다.
공교롭게도 앤더슨의 마지막 UFC 상대였던 얀 블라코비치는 이후 도미닉 레예스(31)를 완파하고 존 존스(33)가 떠난 UFC 라이트헤비급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자신의 벨라토르 데뷔전에서 백전노장 맨호프를 꺾은 앤더슨은 타이틀을 위한 여정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향후 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바딤 넴코프(28)와 맞대결도 기대해 볼 만하다.
.@CoreyA_MMA makes his way to the #Bellator cage for his debut at #Bellator251 now.
— BellatorMMA (@BellatorMMA) November 6, 2020
Catch his main event bout LIVE & FREE now on @CBSSportsNet in the 🇺🇸 and with @SkySports Mix in the 🇬🇧.#MMA pic.twitter.com/uvDuYABb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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