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로드 투 UFC 시즌 2’ 한국 선수 결과 및 다음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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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로드 투 UFC 시즌 2’ 한국 선수 결과 및 다음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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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원의 펀치 장면

27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로드 투 UFC 시즌 2: 에피소드 1 & 2(Road To UFC Season 2: Episode 1 & 2)가 열렸다.

 

한국 파이터는 이번 시즌 2에 총 9명이 참가하고 이날 에피소드 1 & 2에는 4명이 출전했다. 이정현(플라이급), 김상권(페더급), 김한슬(웰터급), 최승국(플라이급)이 주인공이다.

 

결과는 정확히 50% 승률로 마무리됐다. 4명 중 2명만 승리했다. 이정현은 마크 클리마코에게 3라운드 종료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 경험 부족이 패인이다.

 

김상권은 일본의 사스 게이스케를 상대로 2라운드 1:42 펀치 KO 승을 따냈다.

유일한 중량급 파이터 김한슬은 중국의 카자흐족 파이터 누얼라지에게 2라운드 엘보 KO 패했다.

 

1라운드부터 누적된 데미지와 누얼라지의 경이로운 맷집에 결국 무너졌다.

올 2월 로드 투 UFC 시즌 1 플라이급 토너먼트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해 같은 한국 파이터인 박현성과 싸웠던 최승국은 아쉽게 서브미션 패하며 다음을 기약한 바 있다. 최승국은 이번 시즌 2를 통해 재도전에 나섰다.

 

그가 소속된 체육관 '코리안좀비MMA'의 UFC 페더급 랭킹 7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 관장이 이번에도 최승국의 경기를 지도하기 위해 중국에 함께 왔다.

 

결과는 우선 성공적이다.

플라이급 8강전에서 인도 국적 수밋 쿠마르에게 3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쿠마르의 테이크다운과 레슬링에 고전하는가 싶었으나 2라운드부터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유리한 고지를 점햇다.

 

3라운드에서도 적절한 테이크다운과 레슬링을 활용한 그래플링 그리고 절묘한 타이밍에 적중한 유효타 등으로 재미를 보며 끝내 경기를 자기 쪽으로 기울게 했다.

28일엔 로드 투 UFC 시즌 2: 에피소드 3 & 4가 열린다. 한국 파이터는 5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로드 투 UFC 시즌 2: 에피소드 3 & 4 한국 파이터 경기 시간 및 대진이다.

에피소드 3: 오후 7시 
논토너먼트 웰터급: 크리스 호프먼(필리핀) vs 유상훈
라이트급: 마루야마 카즈마(일본) vs 김상욱
라이트급: 홍성찬 vs 롱주(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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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오후 9시 
밴텀급: 이창호 vs 라나 루드라 프라탑 싱(인도)
라이트급: 기원빈 vs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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