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존 존스 vs 스티페 미오치치 UFC 295 헤비급 타이틀전 ‘확정’… 일정·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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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존 존스 vs 스티페 미오치치 UFC 295 헤비급 타이틀전 ‘확정’… 일정·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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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슈퍼파이트가 마침내 확정됐다. 주인공은 챔피언 존 존스(Jon Jones, 36)와 랭킹 3위 스티페 미오치치(Stipe Miocic, 41)다.

UFC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확정 발표했다.

둘의 맞대결은 오는 11월 12일 UFC 295에서 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장소는 미국 뉴욕이다.

앞서 UFC는 7월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International Fight Week)에 존 존스 vs 스티페 미오치치 헤비급 타이틀전을 추진했다.

하지만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무산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UFC는 둘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성사했다.

존 존스는 올 3월 UFC 285 시릴 간(시릴 가네·Ciryl Gane, 33)과 헤비급 타이틀전으로 옥타곤에 돌아왔다.

3년 공백에도, 특히 라이트헤비급에서 한 체급 올렸는데도 존 존스는 예전보다 더 노련해져 시릴 간을 서브미션으로 제압해 헤비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미오치치는 2021년 3월 프란시스 은가누(Francis Ngannou, 37)와 2차전을 끝으로 옥타곤에서 자취를 감췄다.

미오치치의 복귀는 불투명했다. 마흔이 넘은 그가 예전 기량을 보여준다는 보장도 없고, 이미 UFC 헤비급 로스터는 강한 신성들로 채워졌기 때문에 미오치치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생겼다.

이번 경기는 존 존스와 미오치치 둘 모두에게 의미 있다.

 

존 존스는 UFC 헤비급 GOAT(뜻: Greatest Of All Time, 역사상 최고)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미오치치를 이긴다면 스스로 GOAT 반열에 오른다.

이미 라이트헤비급 GOAT로 꼽히는 존 존스지만 아직 헤비급 1차 방어전도 치르지 않았기에 미오치치전 승리는 그에게 헤비급 GOAT 칭호를 가져다주기에 충분하다.

미오치치는 2년 8개월 만에 돌아오는 경기에서 존 존스를 꺾는다면 GOAT계 새 역사를 쓴다.

지금까지 존 존스를 이긴 파이터는 2009년 12월 맷 해밀(Matt Hamill) 외엔 없었다.

 

맷 해밀도 존 존스의 수직 엘보 반칙에 의한 DQ 승리를 챙긴 거라 경기력으로 이겼다고 볼 순 없다.

 

그런 존 존스를 제압한다면 미오치치는 다시 한번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른다.

 

아울러 이 상태에서 은퇴하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커리어가 된다. 미오치치가 존 존스전에서 지고 곧바로 은퇴하는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존 존스 종합격투기(MMA) 전적 29전 27승 1패 1무효다. 스티페 미오치치 전적 24전 20승 4패다.

과거와 현재의 UFC 헤비급 챔피언끼리 맞대결하는 UFC 295 코메인 이벤트 및 메인카드 경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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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리온 에드워즈(Leon Edwards, 32)와 랭킹 2위 빙턴(Colby Covington, 35) 이틀전이 여기서 펼쳐질 거란 예상이 나온다. 10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다는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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