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박준용 vs 두라예프 경기 승자 예상, 7-4 뜻밖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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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박준용 vs 두라예프 경기 승자 예상, 7-4 뜻밖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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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49(UFC Vegas 77) 미들급 경기에서 맞대결하는 '아이언 터틀' 박준용(32)과 알베르트 두라예프(알버트 두라에프·Albert Duraev, 34)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UFC on ESPN 49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코메인 이벤트였다가 메인카드 세 번째 순서로 밀린 박준용 vs 알버트 두라예프 미들급 경기는 박준용의 열세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1명 중 7명이 알베르트 두라에프 승리를 꼽았다. 박준용에게 투표한 관계자는 4명에 불과했다.

 

UFC 전적이 더 앞서는 박준용이 알베르트 두라예프보다 적은 투표수를 기록한 건 뜻밖이다.

알베르트 두라예프는 UFC 3전(2승 1), 박준용은 그보다 두 배 많은 8전(6승 2패)을 치렀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로 UFC에 입성한 알베르트 두라예프는 3경기 2승 1패 성적을 남겼다.

올 3월 직전 경기에선 치디 은조쿠아니(Chidi Njokuani)에게 판정승했다.

박준용은 올 2월 데니스 튤룰린(Denis Tiuliulin)에게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앞선 두 경기에선 조셉 홈스, 에릭 앤더스를 이겼다.

만약 알베르트 두라예프마저 꺾는다면 박준용은 한국 파이터 최초로 UFC 4연승이라는 대업을 쌓는다.

박준용 MMA 전적 21전 16승 5패, 알베르트 두라예프 전적 20전 16승 4패다.

이날 UFC on ESPN 49 공식 계체(계체량)에서 박준용은 186파운드(약 84.3kg), 두라예프는 185파운드(약 83.9kg)를 기록했다.

UFC on ESPN 49는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메인카드 '경기 시간'은 오전 11시다.

박준용 vs 두라예프 경기는 낮 12시 이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UFC on ESPN 49 메인 이벤트는 홀리 홈(Holly Holm) vs 마이라 부에노 실바(Mayra Bueno Silva) 여성 밴텀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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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인 이벤트는 잭 델라 마달레나(Jack Della Maddalena) vs 실 하페즈(Bassil Hafez) 웰터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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