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91 메인 이벤트 BMF 타이틀전에서 격돌하는 라이트급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Dustin Poirier)와 저스틴 게이치(Justin Gaethje)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툭 매체 MMA정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UFC 291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UFC291 predictions: Who do we think the new 'Baddest Motherf*cker' will be? https://t.co/TehU6EyWEu
— MMA Junkie (@MMAJunkie) July 28, 2023
가장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는 더스틴 포이리에 우세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1명 중 9명이 더스틴 포이리에 승리를 꼽았다. 저스틴 게이치에게 투표한 관계자는 2명에 불과했다.
포이리에와 게이치는 이번이 2차전이다. 둘은 2018년 4월 첫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경기에선 포이리에가 4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다.
2차전이 5년 만에 치러진다. 포이리에가 다시 한번 승리할지, 게이치가 리벤지에 성공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 경기에서 만약 게이치가 이긴다면 둘 사이 3차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미 이슬람 마카체프 vs 찰스 올리베이라 2차전이 라이트급 타이틀전으로 확정돼 포이리에 vs 게이치 승자가 곧바로 타이틀샷을 얻을 가능성은 작다.
이슬람 마카체프 vs 찰스 올리베이라 2차전 승자와 대결할 가능성은 있다. 차기 타이틀 도전자가 될 수 있다.
UFC 291 코메인 이벤트는 얀 블라코비치(블라호비치, Jan Błachowicz)와 알렉스 페레이라(Alex Pereira)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다.
미들급에서 올라온 알렉스 페레이라가 랭킹 3위 얀 블라코비치를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메인카드 두 번째 순서로 열리는 토니 퍼거슨 vs 바비 그린 라이트급 경기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UFC 291 메인카드>
더스틴 포이리에 vs 저스틴 게이치 [라이트급]
얀 블라코비치 vs 알렉스 페레이라 [라이트헤비급]
데릭 루이스 vs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리마 [헤비급]
토니 퍼거슨 vs 바비 그린 [라이트급]
마이클 키에사 vs 케빈 홀랜드 [웰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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