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91 메인카드 코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맞대결하는 랭킹 3위 얀 블라코비치(블라호비치, Jan Błachowicz·40)과 알렉스 페레이라(Alex Pereira·36)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UFC 291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UFC291 predictions: Who do we think the new 'Baddest Motherf*cker' will be? https://t.co/TehU6EyWEu
— MMA Junkie (@MMAJunkie) July 28, 2023
메인 이벤트와 함께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코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경기는 예상했던 결과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1명 중 7명이 얀 블라코비치 승리에 투표했다.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투표한 관계자는 4명에 그쳤다.
미들급 챔피언까지 지내며 라이헤비급으로 월장한 알렉스 페레이라지만 이전부터 줄곧 이 체급에서 뛰어온 얀 블라코비치가 경기를 소화하기에 훨씬 더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매체 관계자들도 이 점을 눈여겨 본 것이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글로리 킥복싱에서 뛸 때도 라이트헤비급이었다. 미들급을 정복하고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 챔피언에 오르면서 두 체급을 제패했다.
A Light Heavyweight title shot is ON THE LINE!@JanBlachowicz vs @AlexPereiraUFC in tomorrow’s #UFC291 co-main 🔥
— UFC (@ufc) July 28, 2023
[ Live on ESPN+ PPV: https://t.co/aahJK2CsRA ] pic.twitter.com/eBgyvVLkI5
종합격투기(MMA)로 넘어온 뒤엔 미들급에서 뛰었다. MMA 무대 라이트헤비급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킥복싱과 MMA 무대는 전혀 다르기에 알렉스 페레이라로선 타격에 의존하면 얀 블라코비치의 레슬링 게임에 잠식당할 수 있다.
그래플링은 짧은 시간에 발전하기 힘들다. 아무리 알렉스 페레이라가 레슬링, 주짓수 등 그래플링 영역이 뛰어난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44)와 함께 훈련했다고 해도 그라운드 실력이 갑자기 늘긴 어렵다.
얀 블라코비치 전적 39전 29승 1무 9패다. 알렉스 페레이라 전적 9전 7승 2패다.
UFC 291 메인 이벤트는 라이트급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34)와 3위 저스틴 게이치(35)의 BMF 타이틀전이다.
<UFC 291 메인카드>
더스틴 포이리에 vs 저스틴 게이치 [라이트급]
얀 블라코비치 vs 알렉스 페레이라 [라이트헤비급]
데릭 루이스 vs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리마 [헤비급]
토니 퍼거슨 vs 바비 그린 [라이트급]
마이클 키에사 vs 케빈 홀랜드 [웰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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