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13호 태풍 ‘링링’ 실시간 현재 경로·위치는? ‘속출’ 피해 상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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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 정치

[동영상] 13호 태풍 ‘링링’ 실시간 현재 경로·위치는? ‘속출’ 피해 상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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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했다. 서울로 북상 중이다.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7일 오전 전남 목포에서 세력을 키운 링링이 부산을 지나 서울에 상륙했다. 13호 태풍 링링의 이날 오전까지 반경은 약 350km 수준으로 알려졌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면서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왔다.


정오를 기점으로 링링의 진행 방향이 북북동(NNE)으로 바뀌었다. 진행 속도는 42.0km/h에 달하고 중심 기압은 965hPa이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37.0m/s로 기상청이 집계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북한으로 올라가 평양 약 70㎞ 부근까지 육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틑날인 8일엔 강계 북동쪽 약 190㎞로 육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태풍 링링 위력으로 도로에 가로수가 넘어지고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 태안에선 강풍이 불어 건물 지붕이 뜯기고 배가 휘청이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충남 전 지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다.




▲태풍 예상 이동 경로 ⓒ기상청


기상청이 밝힌 실시간 현재 태풍 링링 위치에 따르면 오후 2시~3시 사이에 서울과 인천을 통과한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상청 현재 기상특보의 경우, 태풍경보는 다음과 같은 지역에 내려졌다.


세종, 광주, 대전, 인천, 서울, 흑산도 홍도, 전라남도(무안, 나주, 신안(흑산면 제외), 목포, 영광, 함평, 장성, 곡성, 담양),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청주), 충청남도,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서해 중부 전해상, 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 서해 남부 앞바다(전남 중부 서해 앞바다, 전남 북부 서해 앞바다, 전북 남부 앞바다, 전북 북부 앞바다)







제주도(추자도)와 경상남도(남해, 사천, 통영, 하동) 그리고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장흥, 화순, 진도,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태풍 링링이 계속해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로 현재 태풍 위치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 및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링링 북상으로 서울 영종대교 상부도로 및 인천대교 부근이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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