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차오루, 조세호와 진지하게 만날 생각 있었다? “나한테 이렇게…”

▲차오루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32)가 KBS2 ‘달리는 노래방’에 출연해 주목받는 가운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인 조세호(37)와 핑크빛 교류에 휩싸인 에피소드가 재조명된다. 

차오루는 2016년 9월 방송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304회에서 조세호와 가상 결혼 생활을 끝냈다. 마지막 데이트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 나선 차오루는 “가상부부 끝났지만 진지하게 만날 생각 없냐고 물어보면 아마 오케이라고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왜냐하면 나한테 이렇게 해준 사람 없었다. 오빠 마음은 모르겠다. 밥 사달라고 하니까 사줘야죠”라고 덧붙였다.

앞선 데이트에서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만 들어 달라며 “우리 가상 결혼 생활이 끝났잖아. 되게 유치한 소원일 수도 있는데, 곧 시간 되면 루루가 오빠 밖에서 맛있는 거 한번 사줘”라고 했다. 그러자 차오루는 “내가 사주는 거? 알겠어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차오루에 이어 인터뷰에 나선 조세호는 “차오루가 사주는 밥 한 끼 먹고 싶다고 한 건, 이제는 결혼 생활이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볼 시간이 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었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