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트 나이트 143이 끝났다. UFC 플라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가 예상을 뒤엎고 벤텀급 챔피언 TJ 딜라쇼를 꺾었다. 플라이급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세후도는 딜라쇼를 꺾은 뒤 가진 옥타곤 인터뷰에서 "내가 지금 여기(플라이급)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딜라쇼를 가리키며 "벤텀급에서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건냈다. 이를 지켜보던 딜라쇼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HENRY CEJ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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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d. Sent. WOW!!!!! #UFCBrooklyn @HenryCejudo pic.twitter.com/5gx41CdUOM
딜라쇼는 32초 만에 TKO 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밴텀급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무리한 감량에 따른 경기력 저하로 보였다.
라이트급 신예 알렉산더 헤르난데스(또는 알렉스 에르난데스)는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도널드 세로니에게 TKO로 무너지며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다. 리치와 체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 Allow me to reintroduce my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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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weight division, @CowboyCerrone is BACK!! #UFCBrooklyn pic.twitter.com/w8ogcFcdd3
세로니는 예전 카우보이 위력을 보여줬다. 날카로운 킥은 여전했다. 빠르고 정확한 타격도 볼 만했다. 헤르난데스를 꺾고 가진 옥타곤 인터뷰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를 지목하며 다음 경기에서 맞대결하자고 말했다.
The beginning of the end.@CowboyCerrone #UFCBrooklyn pic.twitter.com/c8l8uuCqQD
— UFC (@ufc) 2019년 1월 20일
세로니는 보너스를 모두 석권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모두 받아 10만 달러를 손에 쥐었다.
맥그리거 역시 세로니에게 답변했다. 물론 트위터로. 맞대결에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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