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부른 자자 리더 유영
메가 히트곡 ‘버스안에서’를 부른 1990년대 혼성그룹 ‘자자’(ZAZAㆍ유영<리더>, 조원상, 권용주, 김정미, 김주영)가 공백을 깨고 마침내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시즌3(슈가맨3)’에 출연했다.
이와 함께 1996년에 데뷔한 ‘자자’가 2집 이후 해체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공개돼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자자는 9일 방송한 ‘슈가맨3’ 14회(마지막회)에 출연해 90년대 후반 히트한 ‘버스안에서’를 부르며 마지막 슈가맨으로 분했다. 리더 유영, 래퍼 조원상 두 사람만 이날 방송에 함께했다.
시즌 1, 2부터 꾸준히 출연 섭외 요청을 받았던 ‘자자’의 모습을 마침내 시즌3에서 볼 수 있었다.
열정적인 컴백 무대를 마치고 스튜디오에서 근황 토크에 나선 유영은 현재 국제대학교 K-POP(K-팝)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조원상은 의류 및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유영은 조심스레 ‘자자’ 해체 이유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쪽 연예계, 가요계는 힘들게 하는 게 많았다. 멤버 대표로 싸워야 하는 게 많아서 버거웠다.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서 제가 먼저 나왔다. 완전 미련 없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원상은 “누나 나가고 나서 2집 땐 누나 목소리에 여자 멤버 2명 해서 행사를 했다. 그걸 하니까 오래 못 가더라. 그러다 끝났다. 그렇게 잊혔다”
유영은 조원상의 말이 끝나자 “슈가맨 연습을 하면서 원상이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뭉클하고 든든하고 그랬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른 멤버 근황도 간접적으로나마 공개됐다. 유영에 따르면 남자 래퍼 권용주는 수영 코치가 돼 현재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아쉽게도 김정미와는 연락 두절로 소식을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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