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Tom Hanksㆍ63)와 아내(부인)인 가수ㆍ배우 리타 윌슨(Rita Wilson)이 오세아니아 호주(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부부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11일(이하 현지 시간)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에 따르면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는 이날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톰 행크스도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인스타)으로 근황을 알렸다.
톰 행크스는 로클론 가수 고(故) 엘비스 프레슬리(Elvis Aron Presleyㆍ1935~1977) 일대기를 다룬 영화 출연을 위해 호주에 머물고 있었다.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AP통신 캡처
그가 맡은 역할은 프레슬리의 괴짜 매니저 톰 파커(Tom Parker) 대령이다. 아직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 영화 연출은 바즈 루어만(Baz Luhrmannㆍ58) 감독이 맡는다.
AP통신은 이날 호주 관계자 말을 인용해 톰 행크스가 치료를 받고 있는 장소에 관해 귀띔했다. 현재 톰 행크스 부부는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 주(Queensland 州)에 자리한 ‘퀸즐랜드 병원(Queensland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팰러셰이, Annastacia Palaszczukㆍ51) 퀸즐랜드 주지사는 “우린 그들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AP통신을 통해 톰 행크스 아내 리타 윌슨의 ‘동선’도 살짝 공개됐다. 리타 윌슨은 지난주 초 브리즈번(Brisbane), 7일 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에서 각각 공연했다.
퀸즐랜드 주 보건당국은 개인 정보 문제로 톰 행크스 부부의 현재 건강 상태와 관련해선 밝히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나스타샤 팰러셰이 주지사는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와 접촉한 사람들은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팰러셰이 주지사는 또 바즈 루어만 감독에게 연락해 호주 정부의 건강 제약을 준수할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혜림 남자친구’ 신민철, 과거 ‘이것’ 달인으로 공중파 출연? 알고보니… (0) | 2020.03.14 |
---|---|
[동영상] ‘미스터트롯’이 세운 놀라운 신기록 3가지… ‘진’ 우승자 발표 언제? (0) | 2020.03.13 |
[소름주의] 태연 부친상 댓글에 난데없이 등장한 ‘조선족’ 논란… 이유는? (0) | 2020.03.09 |
[동영상] ‘슈가맨3’ 자자 유영 해체 이유, ‘이것’ 때문? 김정미·권용주 근황은… (0) | 2020.03.06 |
[동영상] 루나, 친구 ‘소피아’ 이지은 사망 당시 후회한 이유, ‘이것’ 때문? (0) | 2020.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