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 7인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생방송 결승전을 마친 가운데 종합편성채널(종편) 역사를 바꾸는 대기록을 작성해 이목이 쏠린다.
‘미스터트롯’은 12일 방송한 11회에서 결승 진출자 7명(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놀랍게도 문자투표 700만 건이 폭주해 집계가 우승자 ‘진(眞)’을 가리는 게 미뤄졌다.
올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며 TV조선 효자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놀라운 인기는 종편 역사를 새로 쓰는 신기록 탄생으로 이어졌다. ‘미스터트롯’이 세운 신기록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시청률이다. 닐슨코리아 집계에서 11회 방송은 무려 3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를 모두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아울러 2012년 출범한 종편 역사상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1회 12.5%로 시작해 2회 17.9%, 3회 17.7%, 4회 19.4%, 5회 25.7%, 6회 27.5%, 7회 28.1%로 꾸준히 상승하다 8회 때 30.4%를 보이며 최초로 30%대를 돌파했다. 이후 9회 32.7%, 10회 33.8%, 11회 35.7%로 정점을 찍었다.
두 번째는 문자 투표 수다. 무려 773만1781콜을 받았다. 이는 국내 그 어떤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쏟아내지 못한 기록이다.
한꺼번에 많은 문자가 폭주하면서 서버가 느려졌고 결승 진출자 7인의 득표수를 제대로 세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마지막 세 번째는 순간 시청자다. 13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부 874만 명, 2부 918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내 정동원(13)이 배호 ‘누가 울어’를 부를 당시 1분 시청률은 33.2%(TNMS, 유료가입)였다. 이 순간 1007만 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TV조선 측은 최종 경연 결과(우승자 발표)를 19일로 예정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에서 발표한다고 공지했으나 집계를 완료하는 대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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